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900명대에 이르고 하루 사망자도 90명을 넘어서 의료대응 여력이 한계치에 도달하면서 김부겸 국무 총리가 단계적 일상 회복을 사실상 멈추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김 총리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“정부는 현재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”며 “추가적인 사적모임 규모 축소와 영업시간 제한까지도 포함하는 대책을 검토 중이며, 이른 시일 내에 확정·발표하겠다” 고 밝혔다. 이번에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으로 첫째, 식당·카페의 경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으로 4인 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. 미 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·배달 서비스 만 이용 가능하다. 둘째..